너무나 늦었지만 그럼에도 써야한다...회고...
사실상 아예 못하거나 안 한 건... 자격증 취득쪽... 개발 전문성도 찍먹만 하고.. 쉬어가기도 보컬, 발래, 템플 스테이 못해봄.. 영상제작 배우는 것도 못하고ㅠㅠㅠ 먹는 식물 기르기도 실패.. 수공예도 실패...포토샵&일러스트도 패스.. 자전거 꾸준히 타기는 애매하고...
충동 취식은 성공하기도 실패하기도...보면 꾸준한 기록을 해야지 하면서 구멍이 좀 있다. 정리가 필요하다.
보면 욕심이 너무 그득했다.... 다음에는 좀 더 구체화 된 혹은 할 수 있는 내용들로 이루도록 해야겠다.
전반적인 월별 회고라고 하자면 사실상
1월에 헤어지고
2월에 회사 워크샵 다녀오고 & 동아리 활동 하고
3월에 본격적으로 개발자 분들 만나고 제주도 다녀고오..
4월에 개발자 벚꽃파티 한 다음에 부모님이랑 가족끼리 아쿠아리움 갔다가
5월에 개발팀 워크샵 가고. 카드캡터 체리 전시회 언니들이랑 갔다가
6월에 차문화대전 가고 결혼식 가고
7월에 터키 친구 만나고 나고야 다녀온 친구가 빈티지 만년필&잉크 사다줬구... 다구 세트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하고..
7월에 자수전도 다녀왔고
8월에 개발자 지인이랑 지브리 음악 콘서트 오케스트라 다녀왔고 수술을 함..
9월에 좀 나아져서 회사 돌아가고 달콤다정 지인분이랑 가고지인들이랑 1박2일 캠핑 다녀오고
10월에 커피 박람회가서 커피 사오고
11월에 착한 친구 주말마다 만들고, 다도레 티룸 가을한정 다녀오고
세영이랑 더현대에서 크리스마스 전에 같이 놀고 몽중헌도 가고 히피펌 다시 하고... 개발자 이력서 모임도 갔군..
12월에 3일에 계엄...당일에 두아리파 콘서트~~ 다녀와서 바로 훗카이도 4명 10년지기 여행 시작...사실 여행 중간 내내 서로 한국 신경쓰느라..후.. 하지만 즐겁게 잘 보냅 첫 날 먼저 가서 노보리베츠 즐겨서 재밌었음 그리고 12월에 다도레 겨울 한정도 맛보고...지인분 결혼식도 또 가고 그렇게 12월 주말간 시위 나가면서 나의 12월은 그렇게 가버림...
회사일은 사실상 한 분 나가시기 전까지 계속해서 힘들다고 하다가 정작 조용한 듯 아닌듯 해서 모르겠음. 내가 잘해야지...누굴 걱정하냐...나나 잘해라... 그래도 새로운 거 도전할 수 있는 기회 생길 거 같아서 열심히 공부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