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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단문/회고 및 정리와 기록

2023 회고 세트(?

by SeO.V 2024. 1. 14.

 

회고에 대해서 쓰기로 했는데.. 템플릿들 중에서 뭔가 일부씩은 마음에 들길래 일부일부 가져다 써 봄.

출처 : [정리] 사반공배! 최고의 회고 템플릿 추천 (boardmix.com)

 

4Ls 회고

"Liked"에서는 스프린트 동안 좋았던 부분을 나누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공유합니다.

"Learned"에서는 새로운 지식과 교훈을 얻은 것을 강조하고,

"Lacked"는 부족한 점과 개선이 필요한 영역을 확인합니다.

마지막으로 "Longed for"에서는 미래에 시도해 보고 싶은 것이나 개선 희망을 이야기 한다고 하길래 그렇게 해보기로 함.

 

 

Liked

- 좋았던 점이라 하면 사실 여행과 취업이 아닐까.

- 강릉으로 친한 언니들이랑 여행도 다니기 시작하면서 재밌었고 강릉 아르떼 뮤지엄 가길 잘 했다고 생각한다.

- 1월까지 사실 한 3월까진 계속 안 좋은 이야기라던가 취업이나 면접 준비를 하면서 또 나이 이야기를 너무 들어서.. 지금 생각해보면 굉장히 의기소침 해 있었다. 서른 넘어서 새로운 직업으로 신입으로 되겠냐 부터 애들이랑 어울릴 수 있겠는냐 한국에서 유독 나이 이야기를 들어서 뭐 안 좋은 건 그랬지만 운 좋게 여름이 되면서 좋은 일들이 와르르 생겼음.

- 커피챗을 처음 했을 때 받아주신 분도 굉장히 좋은 분이셔서 다행이었고... 그러다가 어쩌다 보니 DevOps도 서류합이 되고 백엔드도 최종면접까지 가서 이제 취업하는 부분으로 이러저러 찾아다니다가 트위터로 커피챗을 잡았는데 운 좋게 지금 회사에 들어갔다. 심지어 워크샵 첫 날에 같이 들이댐..ㅋㅋ

- 지금은 회사에서 열심히 성장하는 게 좋아서 그런 부분이 23년도의 좋은 점이 아닐까. 

 

Learned

- 사실 많이 배우긴 했는데 다 찍먹이라.. 그래도 리눅스라던가 쉘 부분으로 DataOps 찍먹이나 파이썬으로 모델링하거나 웹으로 연동해보는 거라던가, 부트캠프에서 했던 웹과 인공지능 연동하는 부분들도 어렵지만 재밌었다. 그리고 백엔드 때문에 자바도 배우고.. 그리고 회사에 입사하고 덜컥 리액트랑 타입스크립트, 넥스트를 배우게 되었는데 사실 셋 다 아직 아무것도 모르지만 그냥 해보면서 익혀가는 중이라고 생각한다. 

- 방통대는 사실 1,2학기 망했다. 1학기 때는 처음이라 그냥 몰아만 들어놓고 정작 공부하는 거라던가 제대로 안 하고 체득이 늦었고 2학기는 회사랑 병행하기엔 너무 정신이 없었다. 그래서 일부러 다 드랍함. 재수강각이란 뜻...

- 자격증 공부도 이러저러 준비 했는데, 우선은 우선순위라던가 다시 정리해야 한다. 정처기, 정보보안, sqld, 리눅스? 빅데이터 통신기사도 사실 통계 부분 4챕터에서 아슬하게 자꾸 떨어져서 이건 꼭 하고 싶음..인공지능 배운 것도 아쉽고..

 

 

Lacked

- 음. 사실 정신적으로 반년은 의기소침하고 안 좋았고 해서. 살도 급찐을 10키로 잘 빼다가 다시 또 급찐이 되서 그냥 다시 20키로 찐 사람 되었기에 또 빼야한다...근데 진짜 잘 안 빠지기 시작해서.. 천천히 빼야지 뭐...근데 운동부터 다시 좀 체력 기르면서 해야..

- 아직도 뭔가 정신적으로 많이 부족하다. 자신감이라던가.. 근데 이건 또 회사 적응하고 하나하나 쌓고, 또 취미적으로 쌓다보면 올라간다. 그냥 우울감에 잡아먹히기 보단 긍정적인 걸 잘 해야한다. 다만 단점이라면 주위 분위기에 너무 잘 휘둘려서, 주위에서 뭐낙 우울해하거나 그러면 같이 영향을 잘 받는데... 나나 잘 해야하는데 쓸데없는 오지랖...ㅎㅎ..ㅠㅠ

- 그 이외에는 부족한 거에 집착하지 않으려고 했고 예전보다는 나아지고 있는 것 같다. 집착과 강박이 쌓이면 결국 잡아먹히는 건 나더라.

 

 

Longed for

- 우선 공부 쪽은 자격증이랑 방통대를 잘 하면서 내 미래와 내 지식을 위해 공부를 많이 해야한다. 그러기로 했고.

- 별도로 ITT인가 영문 관련 번역 자격증을 알게 되서 얘도 추후에 따볼까 싶다. 영어자격증은 대부분 만료되는데다가.. 내가 부족한 라이팅 부분으로 올리기 좋을 거 같음.

- 그거랑 코세라라던가 유데미로 듣는 자격증도 하나씩 수집하고 싶다. 

- 회고라던가 꾸준히 뭔가 스프린트 끝나면 부족한 걸 좀 정리 잘 하고 싶다. 이번만 뿐이 아니라 언제나 제대로 잘 만들었으면 이렇게 업보(?)가 많지 않을텐데 후회하지만 내 실력이 아직 모자란 걸 어쩌나. 키워야지.

- 컨퍼런스 같은 것도 24년에도 꾸준히 가고 싶다. 뭐든 새롭게 배우고 체험하면 괴로운데 재밌다.

- 다이어트는 그냥 꾸준히 24년은 먹는 양을 조금씩 줄이고 체력 기르다가 피티쌤이랑 언제 이야기 해서 제대로 피티랑 관리 받고 싶다.

- 살 빼면 수중촬영 진짜진짜 해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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